안녕하세요. 투어IT스트 지니입니다. 제주도 맛집 탐방에서 가장 많은 지인들이 추천해준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 우진해장국 인데요. 우리가 알던 해장국이 아닌 제주도만의 특색이 있는 해장국으로 수요미식회에서도 추천할만큼 맛있는 맛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독특한 비주얼만큼 특별한 맛을 가진 우진해장국에 대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 매일 6시부터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하며 고사리육개장, 사골해장국, 녹두빈대떡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포장도 가능하며, 주차장은 공영수차장이 마련되어있으며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해줍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 된 대표음식은 고사리육개장인데요.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오전10시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번호 13번을 받았습니다. 대략 밖에서 15분정도 대기했습니다. 생각보다 회전율은 빨라서 오래기다리지않아도됩니다.
▲ 내부 인테리어는 크게 넓지는 않았고 평범한 식당의 인테리어였습니다. 기본반찬으로는 오징어젓갈, 김치, 된장, 고추, 깍두기로 구성되어있으며 개인적으로 오징어 젓갈의 맛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셀프리필이 가능합니다.
▲ 고사리해장국의 가격은 9,000원으로 제주도 고사리를 갈아서 만든 육개장입니다. 다른 어떤곳에서도 이런 해장국은 보지못했을 듯 한 비주얼입니다. 뚝배기위에 해장국과 고춧가루, 파로 구성되어있으며 기호에 맞춰서 후추를 넣어서 먹어도됩니다.
▲ 일반적인 해장국이 아니라 고사리를 갈아서 만들어서 죽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걸쭉한 느낌이 강했으며 밥을 말아서 먹어도되고, 밥과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도 있는 맛이였는데요. 담백하긴하지만 조금은 심심한 맛이였습니다.
▲ 일반적인 해장국과는 전혀 다른식감입니다. 갈아서 만든 해장국이라 한 그릇 먹으면 상당히 든든했는데요. 그냥 먹어도 괜찮고, 밥과 함께 먹어도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조금 매콤한맛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후추나 고추와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 될 만큼 맛집이긴하지만, 분명히 호불호가 있을만한 곳이니 너무 기대하고 가기보다는 제주도의 독특한 음식을 먹어보겠다는 마음으로 가면 충분히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다음에도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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