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시내에서 가장 큰 불상 관음사가 있는 영흥사로 가봤습니다. 워낙 불상의 크기가 커서 다낭시내 어디서나 보이는데요. 다낭을 지켜주는 상으로 여겨져 다낭 현지인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으로, 한국 관광객들이라면 필수적으로 들러야 하는 관광지입니다.
차를 타고 올때부터 해수 관음상의 모습이 보이네요. 영흥사는 상당히 넓은편임에도 불구하고 불상이 워낙 커, 길을 잃지않습니다.
해수관음상의 모습입니다. 2000년도에 완공 된 해수관음상은 인자한 모습으로 다낭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날씨까지 더해져서 더욱 멋진 불상이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사람들이 멋진 사진을 찍기위해서 분주학게 움직입니다. 앞에는 유료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장당 2달러)
얼마나 큰지 느껴지시나요? 목을 들어보기 힘들정도로 높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아래에는 실제로 절을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요. 기도를 하기위해서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이 관음상은 도대체 어떤 바다를 보고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과거 다낭에는 태풍피해가 극심했다고 하는데요. 해수관음상이 세워진 이후로는 단 한차례도 태풍피해가 없어 많은사람들이 다낭을 지켜주는 불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잔잔하고 아름다운 다낭의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영흥사에 또 하나의 즐거움은 원숭이들입니다. 이 원숭이들은 사람들을 전혀 무서워 하지않는데요. 실제로 사람들을 위협까지 할 만큼 야생 원숭이들입니다. 직접 먹이를 주거나 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그래도 실제 수 많은 원숭이들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하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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