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관광, 노벨상 만찬회가 열리는 곳 : 시청사

스톡홀름에서 하루를 맞이하고 필수적으로 꼭 해보는 시내 관광을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관광을 하든 간에 시내 관광은 필수적으로 하는 편인데요. 가장 빠르게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가볼 관광지는 노벨상 만찬회가 열리는 곳인 시청사로 가봤는데요. 노르웨이의 시청사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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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주변에 아름다운 공원

 

시청사에 도착하면 주변에 굉장히 아름다운 공원이 보입니다. 비가 오지않았다면 엽서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곳인데요. 공원 주변에는 여유롭게 조깅을 하는 사람들과 관광을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감라스탄 구시가지의 거리를 걸으며 아름다운 건물을 보며 여유를 즐기고싶습니다.

 

시청사의 입구

 

공원 옆에는 시청사가 보입니다. 현재 공사 중이여서 아쉽습니다만, 시청사는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곳으로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입니다. 800만 개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으로 완성된 건물로 오른쪽에 사진에 있는 탑으로 올라가면 스톡홀름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1923년에 개관 된 건물

 

시청사 내부로 들어가봤습니다. 내부는 가이드가 있어야 관광이 가능하며 유료를 통해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붉은색 건물로 된 시청사는 1923년에 개관되었지만 촌스럽지 않은 건축물이었습니다. 중간에 여신이 왕관을 모시고 있는 조각상을 감상해보세요. 예술작품으로 가득 찼던 노르웨이 시청사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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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노벨상 만찬회

 

매년 12월 10일경 열리는 노벨상 수상 직후의 만찬회가 이곳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에서 열립니다. 내부에 들어가서 설명을 들으며 감상을 해야 했지만 아쉽게도 공사 중으로 실내는 감상하지 못했는데요. 스웨덴에서 가장 멋진 건축물과 역사가 있는 곳이라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청사 주변에 위치한 노르딕박물관

 

시청사를 관광 후에는 주변에 노르딕 박물관, 구시가지의 중심 감라스탄 등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톡홀름 관광 후에 바로 크루즈를 타고 노르웨이로 떠나가야 하는 빠듯한 시간으로 많은 관광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 왔을 때는 꼭 다른 관광지를 둘러보길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