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관광, 가성비최강호텔 : Best Western Gustaf Froding Hotel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관광을 마치고 오늘은 다른 나라로 이동해야 합니다. 바로 스웨덴 스톡홀름인데요. 530km를 약 8시간 동안 버스로 이동해서 해야만 도착할 수 있습니다. 국경을 통과하지만 입국을 심사하는 곳도 없고, 간판에 스웨덴이라고 적혀있으면 스웨덴이구나라고 하고 알 수 있습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는데요. 바로 베스트웨스턴 구스타프 프뢰딩 호텔입니다. 

 

저녁 9시에 도착한 호텔

 

저녁 9시경에 도착했는데 아직도 새벽의 느낌이 들정도로 환합니다. 스웨덴도 역시 신기한 나라네요. 프뢰딩 호텔은 3성급 호텔로 칼스타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버스로 5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당히 놀랐던 건 가성 비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호텔입니다. 

 

구스타드 프뢰딩 호텔 편의시설

호텔로비

 

호텔로비의 모습입니다. 높은 고층은 아니며 양옆으로 길게 뻗어진 건물입니다. 로비에는 식당, 헬스장, 수영장, 기념품샵 등이 마련되어있으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상당히 넓어서 편의시설을 찾기가 어려운데 관련된 표시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편의시설

 

방에 들어가기 전 편의시설을 살펴봤습니다. 야외에는 수영장, 헬스장이 잘 갖춰져있고,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유럽의 경우 3성급 호텔은 이러한 편의시설이 거의 없는데, 이곳 프뢰딩 호텔은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안마의자도 있으니 휴식을 취해보세요.

 

호텔의 내부

호텔의 내부

 

호텔의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역시나 작은침실이 있었고 액자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3성급 치고는 깨끗한 편이었으며 가볍게 머물기에 만족스러운 객실입니다. TV, 커피포트, 냉장고, 다리미 등 없는 거 없이 모두 갖춰져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창문전경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경이 호텔수영장 밖에 안 보인다는 점이었는데요. 노르웨이에서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봐서 그런지 바깥의 풍경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안쪽으로 너무 잘 보여서 커튼을 치지 않으면 다 보일 수 있는 구조라 프라이버시 보호가 제대로 안 갖춰져 있네요.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가 잘 되어있는 유럽 인 만큼 화장실도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으며 샤워부스는 없지만 커튼으로 샤워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웨덴도 역시 환경을 위해 샴푸는 없으며 거품비누만 준비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사람들은 거품비누로 모든 부위를 다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침 조식 

로비 내 위치하고 있는 식당

 

식당의 크기는 상당히 컸으며 아침 조식이 꽤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빵과 육류, 과일, 디저트까지 3성급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조식이었습니다.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토스트 및 와플도 직접 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처음 묵어 본 호텔 베스트웨스턴 구스타프 호텔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않으니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이나 단체관광에도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