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관광 4일 차. 호텔에서 아침 일찍 다시 플롬역으로 왔습니다. 그 이유는 산악열차를 타기 위함인데요. 바로 옆 크루즈를 타 본 경험이 있기에 이번 관광도 상당히 기대가 컸습니다. 플롬 - 미르달 까지 약 2시간 왕복으로 열차를 탔고, 열차는 크루즈와 어떤 점이 다른지, 그리고 또 어떤 자연을 선사해주었는지 확인해보세요
플룸 산악열차
플룸역에 위치하고 있는 산악열차는 오래된 역사가 있는 열차로 내부에는 3열 2열의 좌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단체의 경우 단체 지정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앞에 화면에서 가이드 및 안내멘트가 나옵니다. 한글도 지원해줘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동화 속 아름다운 풍경
플룸역 왕복으로 떠나는 열차를 탑승했는데요. 노르웨이의 다양한 역을 움직이기 때문에 자유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산악열차를 탑승하시고 여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열차 밖 주변을 한번 봐보세요. 그림 같은 모습이 펼쳐집니다.
크루즈와는 또 다른매력이 있는 열차관광이었습니다.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물줄기, 그리고 양쪽에 아기자기한 집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그림, 동화 속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풍경을 보며 떠나는 열차여행은 얼마나 좋을까요? 나중에 꼭 자유여행으로 열차여행을 떠나 볼 계획을 해봅니다.
하이라이트 : 효스포센 폭포
30분 정도 열차를 달리다 보면 하이트라이트인 효스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잠시 정차하여 10분 정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수 있는데요. 거센 폭포 덕분에 카메라 앵글이 다 젖었지만 멋진 광경에 말을 이을 수 없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는데요. 효스폭포에서는 사람을 매료시킨다는 요정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잠시 후 요정을 나타났는데요.
빨간색 옷을 입고있는 전설 속 요정을 볼 수 있습니다. 멋진 춤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갑자기 사라지고 다른 쪽에서 나타나는 포퍼먼스는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멋진 폭포와 다양한 볼거리까지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아래 잠깐 동영상으로 요청의 춤사위를 한번 보실까요?
효스폭포를 뒤로하고 10분 정도 더 열차를 타고 달리면 미르달역에 도착합니다. 잠깐 정차해서 주변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 역으로 갈려면 환승을 해야 하지만, 저희는 왕복 열차라서 다시 탑승해서 플룸 역까지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동안 다시 효스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2번 봐도 웅장함에 매료되는 폭포였습니다.
플룸 역 크루즈 투어와 열차투어 2개를 다 해봤지만 두 개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관광이었습니다. 2개 모두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관광이니 꼭 한번 방문하셔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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