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피오로드를 감상하고, 호텔로 향하는 길. 가이드분이 레르달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을 데려다주고 싶어 하셨습니다. 바로 보야브린 빙하인데요. 많은 사람들은 노르웨이는 브릭스달 빙하를 생각하지만, 브릭스달 빙하만큼 아름다운 빙하가 수도 없이 많다고 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꼭 한번 오셔서 인생 샷 찍어가길 바랍니다.
보야브린 빙하를 보기 위해서 지나가는 길목 또한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산에서 눈이 녹아내려 시냇물처럼 졸졸 흐르는 물줄기와 녹색의 나무들이 상당히 아름다웠는데요. 물이 상당히 맑고 깨끗했으며 실제로 먹어보니 물맛도 좋았습니다. 북유럽은 가는 길이 곧 관광이 되는 곳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보야브린 빙하입니다. 아직 도착 하기 전이지만 빙하가 얼어있는 모습에 저도 얼어서 감탄만 했습니다. 빨리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가까이서 본 보야브린빙하는 사진처럼 상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빙하가 얼어있는 모습을 상당히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아래에는 눈이 녹 아만 들어진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영화의 한 장면이었는데요. 6월에는 이 정도의 빙하지만 겨울이 되면 전체가 빙하가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듯합니다.
보야 브린 빙하 주변만 둘러보면 수많은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지금 보이는 빙하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하네요. 항공 헬기를 타고 하늘에서 바라보는 노르웨이의 빙하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빙하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노르웨이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인과 함께 찍으면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주변에 많은 연인들이 인생 샷을 남기고 있었는데요. 멋진 빙하와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함께 있는 연인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돌아올 날을 고대해봅니다.
정말 아름답고, 멋진 관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래르달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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