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3일 차. 아침 조식 후 노르웨이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송네 피오로드를 보러 가는 날입니다. 오늘은 페리크루즈를 타고 관광하고 내일은 기차를 타고 관광하는데요. 2번 봐도 또 보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피오로드의 전경이였습니다. 수많은 나라를 다녀왔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페리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플롬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대략 호텔에서 1시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지붕으로 되어있는 건물이 보이면 송네 피오로드를 관람할 수 있는 폴룸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피오로드를 보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페리 크루즈 또는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두 군대 모두 관람하기로 하고 이번화에서는 크루즈를 이용한 피요로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2개 모두 색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으니 두개 다 꼭 타보기를 권장드립니다.
선착장에서도 상당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를 타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타기전부터 심장이 두근두근거립니다. 페리크루즈의 경우 폴로 - 구드방겐으로 송네 피요로드를 2시간 정도 왕복으로 구경하는 코스이며 전기로 이동하는 최신 크루즈라 조용하게 피요로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선내는 2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00명정도 수용할 수 있으며 깔끔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최신 크루즈입니다. 맥주, 커피, 소시지 등 간단한 먹을거리도 팔고 있어서 멋진 풍경과 먹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최고의 맛을 선사해줍니다. 자! 이제 송네피오로드를 한번 볼까요?
배가 출발한지 5분 만에 피오로드의 절경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배는 천천히 가기 때문에 출발과 동시에 밖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풍경에 매료되어 배 안에는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는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계속해서 감상해보시죠!
2시간 동안 배를 타면서 폭포를 수 도 없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큰 규모의 폭포가 나오면 배에서 잠깐 포토타임도 주어지는데요. 산골짜기에서 눈이 녹아 저렇게 강한 폭포가 생성됩니다. 정말 웅장함에 말을 잊을 정도였습니다. 이게 현실인지 영화를 보고 있는 건지 착각할 만큼 아름다운 경관입니다. 22개국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은 처음 봤습니다.
그림 그 자체였던 송네 피오로드 관광은 지금까지 가장 아름다운 절경이였습니다. 매 순간이 감탄의 연속이었으며 자연의 위대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카메라 용량의 반을 송네피오로드에 매료되어 사용할 만큼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북유럽에 오신다면 무조건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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