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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노르웨이

북유럽 노르웨이관광, 오슬로 최대 번화가 "카를 요한스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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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 2일 차. 노벨평화상이 열리는 시청사를 갔다가 조금만 걸으면 보이는 카를 요한스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오슬로는 넓은 땅에 비해서 70만 명의 인구밖에 없어서 여행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슬로 최대 번화가인 카를 요한스거리에는 많은 사람들과 멋진건축물들을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왕이 살고 있는 왕굴

 

카를 요한스거리가 중앙에는 실제 왕이 살고 있는 왕궁을 보실 수 있는데요. 거리도 상당히 이쁘지만 실제 왕궁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아쉽게도 왕궁까지는 가보지 못했지만 근위대 교대식 및 각종 행사가 운영되고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유럽에 테러문제가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죠? 때문에, 거리 주변에는 천으로 만든 화분으로 장식을 해뒀습니다. 테러범이 차로 돌진하는 걸 막기 위함이라네요. 그만큼 왕이 살고 있는 곳이라 보안에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카를 요한슨 거리의 모습

 

오슬로 중심부에 위치해 1.3km의 넓은 거리를 자랑하고 있는 카를요한슨은 상당히 아름다운 거리였습니다. 건축물과 깨끗한 거리, 맑은 날씨까지 상당히 만족스러운 거리였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주변 카페에 앉아서 편히 쉬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슬로 대학교 및 다양한 건축물

 

왕궁으로 올라가다 보면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오슬로대학교 등도 자리하고 있어서 대학생들과 국회의원들을 손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만 허락해준다면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고 싶었습니다. 

2층 관광버스

 

독특한 구조의 2층 관광버스입니다. 노르웨이의 상징인 국기와 바이킹들을 귀엽게 디자인한 모습이네요. 시내 주변을 돌아다니는 버스라고 하는데 자유여행이라면 한번 탑승해보고 싶습니다.

 

국립극장

 

1800년대에 세워진 국립극장으로써 오슬로 카를 요한슨 거리에 상징적인 극장입니다. 양쪽에는 노르웨이 대표작가 입센과 비울 슨 동상이 서있고, 입센 공연을 가장 많이 상영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인형의 집, 유령 등 대표적인 공연들이 이곳 오슬로 국립극장에서 열립니다.

 

 

오슬로 카를 요한슨 거리를 돌아다니면 멋진 건축물과 역사를 알 수도 있지만, 오슬로 사람들과 사소한 것들을 느껴볼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 식사 방식, 주차하는 방식 등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과는 너무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관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 카를 요한슨 거리에서 사람들을 유심히 봐보세요. 더욱 즐거운 관광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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