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광명까지 이케아(IKEA) 탐방기

새집을 꾸미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곳이 있죠? 바로 이케아인데요. 젊은 20~30대분들은 대부분 자신의 집을 직접 인테리어 하고 싶어 합니다. 이케아는 직접 조립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이쁜 인테리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연차를 내고 직접 대구에서 광명 이케아까지 다녀와봤습니다. 광명 이케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광명이케아 지도

광명이케아가 굉장히 잘되어있는 점은 일렬로 쭉 가면 모든 제품 들을 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제품은 사진을 찍어뒀다가 자재창고에 가서 직접 구매하는 형식입니다. 각 인테리어마다 가격표가 붙어있어서 자신의 집과 가장 어울리는 물건을 골라 마지막에 계산만 하면되니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쇼룸(Show room)

디자이너가 직접 꾸민 룸

각 방마다 테마가 있어서 고객취향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처음 이케아에 도착하면 여러가지의 방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서 이케아의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했는데요. 자신의 집의 위치와 분위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꼭 저렇게 이쁘게 꾸미고 살고 싶네요.

각 방마다 마련되어있는 가구들

거실룸

쇼룸을 보고 나면 각 방마다 테마가 나눠져 있습니다. 먼저 거실 룸에서는 소파 및 다양한 테이블 및 의자가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물건뿐만 아니라 독특한 소파 및 의자 등 소비형태에 맞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침실룸

다음은 침실 룸으로 가봤습니다. 일반 시중에 있는 브랜드의 침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합니다. 매트는 좋은 브랜드를 사용하더라도 프레임은 이케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대부분 추천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저렴하기도 하고 아이디어적인 수납공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직접 체험해보며 자신에 침대와 맞는 프레임을 구매해보세요 

 

서재  및 책장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서재 및 책상입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방을 꾸미고 싶을 텐데요. 구경하다 보면 방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케아 물건들로 직접 꾸며놓은 위 사진의 방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꼭 저런 방으로 인테리어 하고 싶네요. 저 중에서 여러 가지의 물건들을 구매했습니다

 

택배 서비스

이케아는 택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직접 가지고 갈수도 있지만 물건들이 대부분 커서 직접 확인해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품이나 작은 물건들은 직접 구매하시고 가구들은 사진을 찍어뒀다가 인터넷으로 한 번에 구매해보세요.

가구 택배의 가격은 60,000원으로 많은 물건을 구매할 경우 장바구니에 담아뒀다가 한 번에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구매할 때 짐차로 부를 수 있는 옵션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각종 홈데코 소품들

주방용품

이케아 레스토랑을 기점으로 쇼룸과 가구점을 지나면 각종 홈데코 소품 및 용품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각 테마별로 수만 가지의 물건들이 저렴하게 준비되어있는데요. 가격에 비해서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종 침구류

이케아에서 유명한 조명기구들

10,000만원 미만의 소품들

이케아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가 가성비 있는 인테리어 물건 때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도 떨어지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인터넷 가보다 비싼 물 건들도 있긴 하지만 잘 찾아보면 가성비 물건들이 정말 많습니다. 워낙 물건이 많으니 가기 전 유튜브나 블로그로 가성비 최고의 물건 리스트를 뽑아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창고형 계산대

물건을 구매하고 계산대로 내려가면 대형창고를 볼 수 있다.

이케아의 가구는 직접 조립해야 하기에 원하는 물건의 품목을 찍어서 직접 가지고 계산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물건이 무거워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걸 추천하지만 몇 개 정도는 직접 가지고 가는 게 배송비도 줄이고 좋습니다. 

 

셀프계산대

10개 미만의 물건들은 셀프로 계산대에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있어서 쉽게 설명도 도와주고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계산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앞으로 모든 대형마트가 이렇게 셀프 계산대로 변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생기네요.

 

대구에서 광명까지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운전을 했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워낙 물건들이 많아서 하루 만에 다 구경을 못하고 다음날에도 올 만큼 볼거리가 풍부했습니다. 다음 편에는 이케아 맛집 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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