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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봉기

노이즈캔슬링의 끝판왕, BOSE QC35 II 헤드폰 개봉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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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를 쓰거나 업무에 집중을 하러 카페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카페는 주변 소음과 음악소리 때문에 집중을 잘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집중을 핑계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고민하다가 BOSE의 QC35 헤드폰을 구매했습니다. 요즘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이 워낙 잘 나와서 고민을 했었지만, 직접 착용해보고 비교해 본 결과, 착용감과 디자인 때문에 QC 35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하자마자 작성하는 따끈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개봉기

QC 35 헤드폰 언박씽

BOSE QC 35 II가 도착했습니다. 전 작품과는 다르게 구글어시턴트가 들어가 있는 최신 제품인데요. 기존 작품과는 성능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남자라면 최신 제품으로 선택했고, 직구로 대략 30만 원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직구로 구매 시 AS가 국내에서는 안되며 해외로 다시 보내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박스 오픈

박스를 오픈하면 헤드폰 케이스가 나옵니다. 파우치는 블랙 천연가죽으로 되어있으며 비싼 QC35 헤드셋을 보호하기에는 꽤 괜찮은 파우치입니다. BOSE 외에도 다양한 물건을 넣기에도 괜찮겠네요. 

구성품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이어폰단자, 마이크로 5핀 충전기, 그리고 본체가 전부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USB-C 타입이 아닌 것이 아쉽습니다. 

2. 디자인

헤드쪽

보스의 첫인상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저 헤드부분을 보시면 알칸타라로 되어있고, 푹신푹신한 느낌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줄 조절

줄 부분은 스테인리스로 단단하게 설계되어있으며 길이 조절은 안쪽에서 걸리는 형태로 10단계까지 길이조절이 가능합니다. 머리가 큰사람도 무리 없이 들어갑니다. 

쿠션의 경우 합성프로틴 가죽으로  실제로 눌러보면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BOSE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인데, 착용한 느낌은 상당히 만족스러워 장 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아픈 느낌이 없습니다. 

3. 조작방식

조작 버튼

BOSE의 QC35II의 경우는 왼쪽에는 구글 어시스던트 또는 노이즈 캔슬링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고, 오른쪽에는 볼륨업다운, 정지/재생, 그리고 헤드셋 중앙에 ON/OFF 기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터치방식은 자동적으로 눌리는 경우가 많아서 버튼식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 부분도 BOSE를 선택한 주 된 이유입니다. 

4. 노이즈캔슬링

노이즈 캔슬링 선능

노이즈 캔슬링은 두 말할 거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1시간 정도 음악을 들어보니 주변 소음이 거의 완벽하게 차단되어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소니가 노이즈 캔슬링이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건 둘 다 동일하니 착용감이나 디자인으로 비교해보는 게 좋겠네요. 

BOSE의 별도 앱

보스의 경우 앱을 지원해줘서 노이즈 캔슬링의 강도를 상, 중, 하로 나눌 수 있으며 멀티페어링도 가능해서 편의성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사용기였습니다. 다음 편에는 조금 더 사용해보고 BOSE QC 35 II의 장, 단점 리뷰 실제 착용기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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