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오는 20일 IOS 13 버전이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그 동안은 베타 버전으로만 이용하셨던 분들이 많았으나. 오류도 많고 문제도 많았던 베타 버전을 떠나 이제는 정식으로 배포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폰 11이 나온 현시점에서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핵심 변화점을 살펴보겠다.
먼저 업데이트 방법은 두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심플한 와이파이를 활용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해보자.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 전에는 백업을 하는 건 필수이다.
1. 페이스 ID 인식속도 증가
매번 업데이트만 되면 페이스ID 인식속도가 개선되고 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빨라진걸 느낄 수 있다. 기존에도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IOS 13 버전은 30% 더 빠르게 전환되는 걸 느낄 수 있다. 직접 겪어보니 체감할 수 있는 속도이다.
2. 다크모드 추가
IOS 13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다. 다크 모드는 디바이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으로 변화시켜주며 설정 - 디스플레이 - 설정하면 되며 일몰시간에 맞춰서도 자동으로 변경시킬 수 있다. 확실히 다크 모드가 배터리 감소 효과도 줄여주며 눈에도 더욱 부담이 없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변화이다.
3. 사진앱의 변화
기존 아이폰의 앨범은 사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IOS 13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보다 편리하게 바뀌었다. 이제는 월/년을 선택할 수 있고, 베스트 사진 카테고리가 나뉘어서 쉽게 사진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사진 편집 기능도 향상되어서 다른 사진 편집 어플을 이용하지 않고도 기본적으로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4. 제어센터의 변화
기존에는 아이폰에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등을 설정을 하기위해서는 설정에 들어가서 일일이 눌러줘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제어센터에서 햅틱 터치만으로도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탑재된 기능들이 애플에서는 이제야 변화되는게 아쉽다. 또한, 볼륨키도 기존에는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영상 시청에 불편했지만 이제는 왼쪽 상단에 자그마하게 바뀌어서 좀 더 수월해졌다.
5. 미리알림앱의 변화
기존 미리알림앱은 단순히 일정을 추가하고 해제하는 기능만 존재했다면 이제는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TO do list 관리, 스케줄 설정 등 앱스토어에서 돈 주고 살만큼 직관적으로 UI가 변경되었다.
6. 그 밖의 다양한 변화들
주요한 변화 5가지 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 앱스토어 속도변화, 마우스 연결, 파일 앱, 지도, 메일, 이모지, 사파리, 건강 앱 등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지만 실제 IOS13 업데이트 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로만 구성해봤다. 그 외에 업데이트들은 애플 기기들의 주요 변화상황에 대해서 꾸준히 업데이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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