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잇스트 지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만큼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드물겁니다. 저도 아이패드 구매 후 처음에는 잘 사용하다가 이제는 유튜브나 영상감상용으로만 방치되어 굉장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이 있어서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바로 "Duet Display" 인데요. 설치법 및 사용기를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Duet Display" 를 구매 합니다. 가격은 유료며 9.99달러로 구매했습니다.
설치하는 방법
1. 홈페이지 "https://www.duetdisplay.com/kr/" 로 들어가서 맥용 또는 WINDOWS 용으로 선택 후 클라이언트를 설치만 하면됩니다
2. 맥용 클라이언트만 다운 받으면 아이패드에서 USB 케아블을 연결해주기만 하면 끝! (아이패드 화면)
3. 케이블을 연결해주면 그 즉시 컴퓨터 해상도를 화면에 적용해줍니다.
4. 마지막으로 옵션에 들어가서 초당30프레임 또는 60프레임 중에서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각 옵션마다 배터리 및 성능차이가 존재합니다. Duet 앱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화면으로 진행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소감
나름 1만원의 가격을 주고 그 만큼의 성능을 뽑아낼까 걱정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대 만족입니다. 제작자가 말한대로 "제로레그" 가 구현되어 일반모니터처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금 민감하신분이라면 일반모니터 보다는 미세하게 느리게 반응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1만원의 가성비를 따져본다면 이 정도는 딜레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Duet Display 덕분에 모니터를 카페에서도 연결하여 듀얼 모니터로 생산성을 최대화 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의 장점이라면 언제나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고, 카페에서도 듀얼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매력이죠.
그렇다면 단점은?
1. 2주간 사용해 본 최대의 단점은 배터리입니다. Duet Display는 맥북 CPU을 많이 활용하여 2배로 빠른 배터리 감소속도를 보였습니다. 옵션에서 60fps로 사용했을때는 추가로 더 많은 배터리 소모가 되어 기본적으로 30Fps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8시간 사용한다면 4시간정도밖에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2. 아이패드의 해상도가 맥북과 확실히 차이가 심합니다. 이건 당연한 문제긴 하지만 사진이나 영상으로 활용할 시 색감 차이가 달라서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이패드로는 인터넷서핑 또는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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