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호이안 관광, 바나힐테마파크의 모든 것! (Banahills Sun world)

마블 마운틴을 다녀오고 두 번째 관광은 바나산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과거 2년 전 왔던곳과는 완전히 바뀐 곳이였는데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비슷한 형식으로 멋진 테마파크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관광지인 이곳 "바나산 테마파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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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관광, 지옥과천국이 공존하는 곳 : 마블마운틴

바나산테마파크 

 

1500m 높이의 베트남 최대 테마파크가 있는 곳 바로 바나산 테마파크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테마파크까지 가는 거리가 생각보다 걸리는데요. 케이블카를 타고 웅장한 밀림과 산을 보면서 대략 20~30분 정도 가면 테마파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길

동남아 최대길이를 자랑하는 바나힐 케이블카

1500m 높이의 웅창한 밀림

 

바나산 테마파크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케이블카인데요. 동남아 최대길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케이블카는 테마파크까지 15분 정도 타고 가야 합니다. 아래에는 엄청난 밀림과 푸른 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요. 케이블카 내에는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서 상당히 시원하고 볼거리도 많아 즐겁습니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무서울 수 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골든브릿지

골든브릿지

 

이제는 바나 힐 테마파크의 랜드마크가 된 골든브릿지입니다. 케이블카 중간지점에 있는 이 곳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2개의 거인의 손이 1400m 해발 위에서 다리를 받치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워낙 이뻐서 인생 샷을 찍기 위해 경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 경관도 상당히 아름다운데요. 멋진 산들과 엄청난 길이의 케이블카를 볼 수 있고, 시원한 바람 덕분에 기분도 상쾌해지는 곳이었습니다.

 

거인의 상

골든브릿지를 끝까지 걷는 시간은 5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도착하면 거인의 상들이 있는데요. 거인 다리, 팔, 머리 등이 분리되어있고 그 위에는 풀과 나무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섬뜩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멋진 디자인의 건축입니다.

 

바나 힐 테마파크

바나힐테마파크 연못

 

골든브릿지를 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바나 힐 테마파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연못이 있는 이곳이 만남의 장소인데요. 2년 전만 해도 이렇게 이쁘게 꾸며져있지 않았는데, 정말 많이 바뀌어서 놀랐습니다. 

 

프랑스 느낌이 나는 바나힐

 

이곳은 프랑스 식민지배 당시 베트남의 더위를 참지 못하고 고지대에 휴양지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건축물이 대부분 프랑스의 양식을 하고 있으며 시원한 바람 덕분에 더욱 즐겁게 관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와 비슷한 느낌의 테마파크

 

바나 힐 테마파크를 보면서 느낀 점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놀이공원은 크게 볼 게 없지만 건축물과 주변 볼거리가 테마적으로 상당히 잘 만들어진 느낌이었습니다. 꽃들과의 조화도 상당히 매력적인 테마파크입니다.

 

공연 중인 테마파크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상당히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실제 성당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안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고, 프랑스인들이 음식도 팔고, 공연도 하면서 즐거움을 더욱 증폭시켜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테마파크입니다. 

 

바나힐 테마파크 절

절의 입구

바나산을 구경하다 보면 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실제 베트남 사람들이 기도를 하기위해 오는곳이라고 하는데요. 이곳도 정원형식으로 만들어져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주변경관도 볼 수 있으며 다낭사람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절에 도착하면 볼수있는 불상

 

실제 베트남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불상인데요. 이 불상의 배를 만지면 제물이 들어온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동상입니다. 실제로 이 배를 만지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절에서 보이는 테마파크

 

절에서 다낭 테마파크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데요. 바나 힐 테마파크는 옛날에 왔을 때보다 볼거리가 상당히 많아졌고, 하루정도 시간 내서 오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다낭에 오셨다면 꼭 한 번은 들러서 더위도 피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게 어떨까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