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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라이프

전기차 라이프의 시작, 코나ev 일렉트릭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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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현대 전기차 코나 ev의 계약을 마쳤습니다. 계약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했는데요. 원하는 모델을 선택 후 현대 영업사원에게 연락해서 계약금 10만 원만 주면 계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계약을 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뭘까요? 바로 시승을 해봐야겠죠?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탑승신청을 해봤습니다. 계약 없이 시승할 경우 담당 사원이 운전을 하지만 계약을 한 사람은 1시간 동안 시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그럼 간단하게 시승해본 코나 ev 일렉트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나 ev 다크나이트 색상

 

외관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외관은 기존 내연기관가 다른게 거의 없습니다. 눈에 뜨이는 점은 그릴인데요. 전기차의 경우 엔진이 없기 때문에 그릴을 막혀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긴 하나 저는 개인적으로 미래적이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디자인이었습니다. 

 

차체의 크기

 

차체의 크기도 일반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전장 4,180mm, 전폭, 1,800mm, 전고 1,570mm로 소형 SUV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크게 보이기는 하나 실제로 탑승하면 소형 SUV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대형 가족이 아닌 이상 충분히 만족스러울만한 크기입니다. 

 

코나 EV의 뒷모습

 

후방의 모습입니다. 내연기관차와는 다르게 배기구는 보이지않고 깔끔한 뒤태를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 뒷모습이 코나가 디자인을 잘 뽑았다고 생각했는데요. SUV 차량답게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뒤태입니다. 트렁크를 한번 볼까요? 

 

트렁크 공간

트렁크 공간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2열폴딩도 가능해서 대폭 확장도 물론 가능하고요. 아래에도 내부 수납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보다 많은 물건들을 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당기니 우산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더라고요. 작은 것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넥센타이어의 코나ev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퀴인데요. 넥센타이어의 바퀴이며 디자인적으로는 미래지향적이라 만족스러웠지만 주행 시 뭔가 불안정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포츠모드로 빠른 주행을 할 때 차로를 변경할 때 끼익~ 소리가 났는데요. 개인적으로 넥센타이어를 별로 선호하지는 않아 그럴 수도 있지만 하루빨리 다른 타이어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나 EV 내부

 

코나 ev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한 눈에 보이는 건 넓은 LCD의 내비게이션이 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운전 핸들에도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주는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장재를 보면 고급스러운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쉽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인테리어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그리고 전기차의 느낌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옵션으로 선택가능한 네비게이션, ECM 룸미러

 

내비게이션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요. 빠르게 전환되는 네비와 전기차 내부에 다양한 기능까지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넓은 화면 덕분에 큼지막하게 네비를 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ECM 룸미러는 하이패스 기능이 가능하며 크기도 큼지만하고 괜찮았습니다.

 

코나 ev 조작버튼

 

중앙에 조작버튼이 모두 갖춰져 있는데요. 기어 변속기가 따로 없어서 공간 활용이 좋습니다. 크루져 컨트롤러로 손쉽게 버튼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DRIVER ONLY 장치였는데요. 혼자 사용할 때 굳이 모든 에어컨을 켜지않아도 되니 전기차의 특성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다양한 편의기능

 

크루져 컨트롤러 아래에는 무선충전기, 전자식 조작 버튼, 넓은 크기의 텀블러 홀더, 그리고 각종 편의장치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전자식 조작 방식이 상당히 신기했는데요.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조금만 조작해보니 금방 적응이 되고 편리합니다. 운전 중 조작 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은 했지만 당연 운전 중일 때는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통풍시트, 열선시트, 오토 홀드 기능, 전방 충돌 인식 기능 등 최신 차량에 탑재되는 모든 편의 기능들이 있습니다. 내부 디자인 재료가 저렴하지만 기능들로 이 모든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한 듯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릴에 마련되어있는 전기충전구

 

시승기 때 가장 궁금했었던 점이 전기 충전방식이였는데요. 전면부 그릴 오른쪽에 충전구가 마련되어있으며 니로 EV와는 다르게 양쪽 측면이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간단하게 탑승해본 코나 ev 시승기를 알아봤는데요.  곧 출고되게 될 나의 코나 EV가 나오게 되면 더욱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전기차 라이프에 대한 리뷰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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