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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사용기

2년간 사용해본 LG그램 VS 2019 맥북프로 비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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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사용했었던 LG그램을 뒤로 하고 2019년 새로운 맥북프로를 구매했습니다. 2년간 LG 그램을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사용기를 적지않아서 이번에 구매한 맥북프로와 비교하면서 작성해보려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로, 맥북프로 넘어온지 얼마되지않은 상태라는 점 참고부탁드리겠습니다. 

LG그램의 장점

1. 높은 휴대성 (LG그램 승)


그램의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는 휴대성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은 15인치 제품으로 1kg정도의 무게로 백팩에 넣어도 무게가 느껴지지않습니다. 맥북프로의 경우는 13인치로 이지만 15인치보다도 확실히 조금 더 무겁습니다. 그래서 휴대성으로는 그램을 이길 노트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배터리 성능 (LG 그램 승)


광고에서 24시간이 간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죠. 물론 24시간이 가지는 않지만 12시간은 충분히 가는 그램입니다. LG그램의 특성상 당연히 무거운 작업을 돌리지않고 간단하게 포토샵, 인터넷서핑, 문서작업이 하시는 분이라면 하루 사용 4~5시간 기준 2틀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2년간 사용하면서 한번도 배터리충전기를 들고다닌적이 없고 저녁에 충전하고 아침에 들고가는형식으로 사용했습니다.


물론, 맥북프로의 배터리도 무시하지못할만큼 오래갑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그램보다는 떨어집니다. 그램을 사용하지않았었던 분들이라면 맥북프로도 배터리성능을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3. 편의성 (LG 그램의 승)


편의성으로는 윈도우 VS 맥OS 의 차이가 될 수 도 있지만, 확실히 맥OS보다는 윈도우 기반이 아직까지는 편의성이 많습니다. 그 부분은 예전에 설명했었던 내용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양쪽의 포트도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LG그램은 포트4개 , USB - C타입, SD카드 슬롯 등 현재 모든 연결적인 편의성을 제공해주는 반면 맥북프로는 USB-C타입 4개포트밖에 존재하지않아 추가적인 악세서리를 구매해야합니다. 이건 절대적으로 LG그램이 우세하죠.



LG그램의 단점

1. 디자인 (맥북프로 승)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노트북 중에서는 맥북을 따라잡을만한게 아직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에 괜찮은 디자인이 나오고 있지만 고급스러움은 맥북이 최고죠. 

LG그램도 디자인이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맥북프로와 비교했을때는 확실히 저렴한 느낌이 강합니다. 같은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지만 맥북프로의 경우 조금 더 영롱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2. 사운드 (맥북프로 승)


이건 호불호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램의 경우 양쪽 사운드가 빈약합니다. 그에반해 맥북프로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사운드를 들려주죠. 그램은 아래에서 소리가 나오는 느낌인데 반하여 맥북은 전체적으로 소리가 나온다는 느낌이 들고, 음량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사운드 부분에서는 맥북프로가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그램의 경우 양쪽 사운드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맥북프로와 비교했을 때는 아직까지도 약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3. 디스플레이 (맥북프로 승)


저는 주로 사진편집 및 영상, 그리고 인터넷 서핑을 주로 합니다. 2개의 사진을 직접적으로 비교해보니 확실히 그램쪽의 색상이 조금 둔탁해보입니다. 맥북프로의 경우 색상의 균형이 스탠다드하게 나와서 좀 더 실제와 비슷한 디스플레이가 나왔습니다. 다만 Truetone 디스플레이가 적용될경우 색상이 변해서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끄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조링크 : 2019년 새해를 위한 2018 맥북프로 13인치 개봉기

맺음말

2년간 그램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이번 맥북프로와 비교해봤는데요. 당연히 서로의 노트북이 전혀 다른회사이고 다른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기에 비교하기가 예매할 수 가 있지만,  맥북으로 넘어갈까? 말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내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LG그램도 만족했고, 맥북프로도 만족하기에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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