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필수 엑티비티 1일차, 마나가하 섬, 샌드캐슬 쇼
마나가하섬
마나가하 섬의 풍경
태양이 엄청뜨거웠던 사이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본격적으로 엑티비티를 하기위해 마나가하 섬을 다녀왔습니다. 배를 타고 15분 정도가면 도착하는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의 진주라고 불리기 충분한 장소였습니다. 바다의 색깔이 맑다 못해 투명한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나가하섬으로 가는 배편
가는 편 : 8:40, 9:40, 10:40, 1:40 (총 4타임)
리턴 편 : 12:00 , 13:00, 14:00, 15:00 (총 4타임)
※ 선착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5분 걸립니다. ※
마나가하 섬
마나가하 섬에 도착하게 되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스노클링 및 엑티비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 섬을 한번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섬이 그렇게 크지않기 때문에 20분이면 전체적으로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장비렌탈 가격정보
기본 마나가하 세트 (스노쿨링 & 구명조끼 & 비치매트(1인) 시 10불
※ 따로 빌리면 개당 5불을 받습니다.※
전쟁의 잔해물
마나가하 섬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바다와는 상반되게 대포가 보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군들의 요새로 사용했었다고 군함 섬이라고 불러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만세절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라 놀라웠습니다.
사이판 필수관광지, 만세절벽, 새섬
파라세일링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따로 연락을 주거나 시간에 맞춰서 선착장으로 오라고 합니다.
선착장에 도착하고 배를 파라세일링이나 호핑투어를 즐기시면 됩니다.
사이판 현지사람들은 굉장히 유쾌해서 장난이 심했습니다.
그 동안 휴양지에서 파라세일링을 많이 해봤지만 가장 재밌었던 엑티비티였습니다.
물놀이 후 먹는 햄버거
마나가하 섬의 모든 건 현금으로만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샌드캐슬 쇼
마나가하 섬을 다녀와서 사이판의 간판 쇼인 "샌드캐슬 쇼" 를 보고 왔습니다. 1시간 가량 진행되는 마술쇼는 생각보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괌에서 시작해서 사이판으로 넘어 온 샌드캐슬은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마술과 여성분들의 댄스를 함께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위치는 하얏트 리젠시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둥그런 테이블에 맥주와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술과 공연의 대부분은 소통형식으로 이루어져 관객들과 하나되어 쇼를 진행합니다.
마술사분이 굉장히 위트있고 재미있게 공연을 진행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샌드캐슬 쇼의 간판 "백호"와 공연이 끝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볼 수 있는 하얏트리젠시의 야경
맺음말
마나가하 섬 : 사이판을 도착하고 처음으로 진행했던 액티비티는 굉장히 성공적 이었습니다. 마나가하 섬은 굉장히 아름다웠고 한국을 떠나기 전 상상했던 사이판의 모습과 가장 흡사한 모습이였습니다. 파라세일링, 스노쿨링 등 대부분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사이판에 오시면 꼭 방문하기를 권장드립니다.
샌드캐슬 쇼 : 사이판의 경우 저녁이 되면 가게도 빨리 문을 닫고 놀만한 곳이 없습니다. 호텔에 있는 것 보다는 저녁에 하얏트리젠시로 가서 샌드캐슬 공연을 보는 것도 나쁘지않습니다. 한시도 긴장을 놓칠 수 없도록 잘 짜여져 있는 연출력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감상하기에는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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