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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여행 꿀팁

대구공항 출국장의 모든것 그리고, 대구 - 다낭 TW 129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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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구공항의 이용객 수가 400만 명이 돌파할 정도로 과부하되어있습니다. 저가 항공사가 많고, 노선이 김해 못지않게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다낭에 여행출장을 다녀오며 대구공항에 대한 전체적인 리뷰를 쓸까 하다가 그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구공항 출국장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진으로나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공항 출국장

엄청난 사람들이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티켓팅을 하고 출국장에 들어오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리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구공항 내에는 아직까지 과거의 인프라가 그대로 갖춰져 있어서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의 편의에 대한 준비가 안되어있습니다. 출국 게이트는 5개밖에 없고, 장소가 협조해서 대부분의 사람이 서서 대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일하게 있는 면세점

 

장소도 협조한데, 면세점이 좋을리 없겠죠? 당연히 대기업 면세점이 아닌 중소기업 면세점으로 쇼핑할만한 제품이 많지 않습니다. 담배, 술 정도밖에 구매할만한 게 없겠네요. 굉장히 많은 출국자들을 대비해서 공간을 증설하지 않는 이상 대구공항 사람들의 불편함은 끝이 없을 듯합니다.

 

면세품 인도장

 

하지만, 면세점 인도장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대구공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면세점은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유일하게 있는 커피숍

 

출국장 내에는 유일하게 엔제리너스 카페만 있습니다. 이곳도 자리가 있는 건 아니며 테이크아웃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구매해도 앉아서 먹을 수 없는 안타까운 대구 출국장입니다. 

 

굉장히 불편하게 출국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대구공항 내 출발편수가 저녁에 대부분 몰려있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가 항공사들이 많다 보니 늦은 시간대에 출발편수가 많은데요. 아직까지 과거 인기가 없었던 대구공항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굉장히 불편한 출국장이었습니다. 대구공항을 통해서 해외를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불편함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대구 - 다낭 TW 129 편수 

3-3배열로 되어 있는 티웨이항공

 

개인적으로 티웨이항공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요. 승무원들의 서비스는 좋으나 워낙 저렴해서 편의시설이 하나도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유료로 되어있으며, 비상구 좌석이 거의 다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채우지 않는 등 아쉬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고객 편의에 조금 더 신경 썼으며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좁은 좌석

 

다낭으로 가는 4시간이 상당히 힘들었는데요. 좌석과 좌석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기 때문입니다. 저는 178cm의 키를 가지고 있는데 다리를 뻗을 수가 없어서 양쪽으로 다리를 펼쳐야 했습니다. 저가항공사 대부분이 좌석이 좁지만 티웨이가 유독 좁게 느껴지네요. 이상으로 대구 출국장과 간단한 티웨이항공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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