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춥고, 몸도 약해짐을 느껴지고 삼계탕이 먹고싶어지는 요즘 "연화정"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예전에 가족 국내여행을 다녀오며 우연치않게 먹게 되었던 연화정은 우리 가족 모두를 만족시키는 삼계탕집이였다. 엑스코에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연화정은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삼계탕 종류도 여러가지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연락처 : 053-384-9982
주소 : 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8길 21-19 지번) 산격 2동 1656
영업시간 : 10:00 ~ 22:00
특이사항 :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1시간 무료. 금액은 연화정에서 제공해줍니다.
엑스코 삼계탕 맛집, 연화정
연화정 입구
엑스코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서도 방문할 수 있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사람이 많아 주차공간이 없다. 어쩔수 없이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1시간은 연화정에서 제공해준다.
메뉴판
연화정은 한 종류의 삼계탕이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있다. 산삼과 상황버섯 전복이 들어간 황제탕부터 일반 연화정삼계탕까지 금액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과거에 황제탕을 먹어봤기에 이번에는 저렴한 가격의 연화정 삼계탕으로 선택했다.
식당내부
식당의 내부는 꽤 넓어서 많은 사람들은 수용할 수 있다. 예전에 갔을때는 기다리기도 했는데, 저녁 8시쯤 늦은시간에 갔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기본반찬
기본반찬은 김치, 무, 고추, 마늘 그릭고 닭똥집이 나온다. 기본 반찬은 꽤 단촐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닭똥집
닭똥집이 기본적으로도 나오고 9,000원을 주고 추가로 시킬 수 도 있다. 삼계탕과 닭똥집의 조화가 의외로 괜찮다.
보글 보글 연화정 삼계탕
드디어 삼계탕이 나왔다. 보글보글 연한 국물에 닭한마리가 살포시 들어있다. 간이 되어서 나오기 떄문에 굳이 소금을 넣을 필요가없다. 기호에 맞춰서 먹으면 된다.
닭안에 찹쌀
연화정 삼계탕은 생후 45일 된 500g 정도의 삼계탕만을 취급한다고 한다. 절대로 냉동닭을 사용하지않고 생닭을 사용한다고 대문짝만하게 적혀있어서 믿음이 가는 가게이다.
삼계탕의 고기의 질감은 매우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들었다. 찹살과 닭고기의 조화가 굉장히 맛있었고, 안에는 인삼, 밤, 대추, 등 몸보신에 좋은 모든 재료가 들어가있다. 간만에 먹었던 연화정 삼계탕은 여전히 맛도 있었고 힘이 난다. 앞으로도 몸보신이나 삼계탕이 먹고싶은 날이면 언제나 연화정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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