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강 태블릿, 레노버 탭4 8플러스 개봉기

가성비 최강태블릿, 레노버(Lenovo) 탭4 8플러스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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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어잇스트 지니입니다. 이번에 가성비로 꽤 괜찮은 태블릿을 구매해서 개봉기 및 잠깐의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레노버 탭4 8플러스입니다. 최근의 태블릿은 성능이 평준화되어 가격으로 경쟁을 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의 갤럭시탭을 제외하면 나머지 태블릿들은 가성비로 괜찮은 태블릿들이 많습니다. 제가 아이패드가 있음에도 구매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안드로이드의 앱 사용할 수 있고, 가볍고 들고다니며 영상보기에 적합해서 구매했습니다. 지금부터 레노버 탭 4 8 플러스 개봉기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레노버 탭4 8플러스의 구성품과 첫인상은? 

레노버 탭 4 박스와 태블릿

레노버 탭4 8플러스 박스는 굉장히 심플했습니다. 박스의 형태가 조금은 중국풍(?) 이 나긴했지만, 파란색 바탕의 깔끔한 박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C타입의 케이블과 충전기 등이 박스에 포장이 잘되어있습니다.

레노버 탭 4 플러스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라운딩 마감처리도 잘되어있고 깔끔했습니다. 123 x 210mm의 작은크기로 베젤이 얇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딱 마음에 들었구요. 개인적으로 9.7인치 아이패드는 크고 무거웠는데 레노버 탭 4 8플러스는 손으로 들고 영상이나 게임을 보기에 딱 적합했습니다.

가지고 다닐만한 디자인인가?

유리로 되어있는 전면과 뒷면 디스플레이

레노버 탭4 8 플러스는 앞 뒷면이 모두 강화유리로 디자인의 완성도와 마감처리가 깔끔합니다. 요즘은 베젤이 거의 없는게 유행이지만, 아직까지는 시기상조인것도 사실인데요. 작은크기와 300g의 가벼운 무게로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나름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아래/사이드 모습

윗쪽은 USB - C 타입의 충전기, 반가운 이어폰젠더가 있고, 스피커는 화면 양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라고는 하나 풍부한 사운드는 아쉬웠습니다.

왼쪽 측면에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기본 64GB에 128GB 까지 추가가 가능합니다. 영상과 사진을 넉넉히 넣을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른쪽 측면은 오디오 볼륨 조절버튼과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 지문이였는데요. 보통은 화면 아래중앙에 위치하고 있지만 레노버의 경우 오른쪽 전원키에 지문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지문의 인식 속도는 굉장히 빠릅니다.

8인치 디스플레이는 어느정도인가?

디스플레이 화면크기와 해상도

레노버 탭 4 8플러스는 8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에 1920 X 1200의 해상도의 60hz 패널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색에 대한 왜곡이 적다고는 하는데 지속적으로 사용해봐야 알듯 합니다. 잠깐의 동영상 시청을 해봤는데 왜곡은 느껴지지 않았고 픽셀로 인해 선명하게 잘 보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잠깐동안 사용해본 결과 디스플레이로 인한 불만은 전혀 느껴지지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성능은?

작지만 고성능의 태블릿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에 4GB 메모리를 탑재한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세서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28만원의 가격에 이정도의 성능이라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정도의 사양이라도 현재 모바일의 게임은 무난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을 다운받고 잠깐동안 사용해봤지만 렉 없는 원활한 게임이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저렴한데, 단점은 없을까?

1. 스피커 

스피커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고는 하나 굉장히 아쉬운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한쪽에만 위치하고 있는 아이패드 6세대 보다도 못한 스피커음량을 자랑했습니다. 영화감상 시 현장감있는 풍부한 사운드는 포기해야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단점이였습니다. 

2. 배터리 성능

배터리는 4,850 mAh 용량이 사용됩니다. 요즘은 배터리의 성능이 상당한 태블릿이 많습니다. 레노버 탭 4도 생각보다 큰 용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빨리 닳았습니다. 2시간 정도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봤는데 아이패드와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많이 떨어졌습니다. 아이패드를 항상 사용해서 그런지 배터리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총평

항상 태블릿은구매하고나면 사용목적이 상당히 예매해지는 포지션인데요. 아이패드를 6개월 정도 사용해보니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게임과 동영상 시청이였습니다. 게임과 영상을 위한다면 레노버 탭 4 8플러스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태블릿이 될 수 있습니다. 28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렉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태블릿이 몇개나 있을까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유저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하지만, 태블릿으로 생산성을 기대한다면 아이패드를 추천드립니다. 추후에 더 자세히 사용해보고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