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20년 신제품들이 온라인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어버드, 서피스고2 등 여러 신제품등이 공개되었지만, 가장 주목할만한 된것은 서피스 북3 제품인데요. 2년 6개월만에 내 놓은 제품으로 서피스 북 시리즈를 내 놓을때마다 애플의 대항마라고 화제가 되었지만, 실제로는 큰 판매량의 차이로 아쉬움이 남았던 제품입니다. 이번 서피스 북3는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지, 스펙 및 가격, 출시일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피스 북3(Surface book3) 출시일 및 간단스펙
MS 서피스 북3 스펙
CPU :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 / I7
그래픽 카드 : NVIDIA 지포스 GTX 1650 / 1660 TI
RAM : DDR4 16GB / 32GB
저장공간 : 256GB ~ 2TB
디스플레이 : 13.5인치 : 3000 x 2000 / 15인치 : 3240 x 2160 해상도
카메라 : 전면 500만화소 / 후면 800만 화소
무게 : 13인치 : 1.6kg / 15인치 : 1.9kg
운영체제 : Windows 10 운영체제
출시일 : 5월 출시예정
가격 : 최저 160만원 ~ 최대 450만원
이번 서피스 북은 외형적인 변화는 전작과 동일하며 CPU프로세서, 그래픽칩셋이 업데이트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애플과 동일하게 13인치와 15인치와의 성능 차이를 두었는데요. 15인치 최대사양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에 쓰이는 쿼드로 그래픽 카드가 탑재됩니다. 저장공간도 2TB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용량도 전작대비 늘어나 17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혁신은 어디? 서피스 북 3의 아쉬운 점
1. 2IN1은 여전히 잘 되고 있는가?
서피스 북은 처음 공개 당시 2IN1제품으로 PC와 태블릿의 경계를 깨트릴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현재는 그 방향성을 잃어가는 듯 합니다. 여전히 태블릿 모드 시 느린 반응속도와 아쉬운 컨텐츠로 아이패드와 늘 비교당하곤 있죠. 태블릿모드 시 확실히 다른 차별점이 있지않다면 2IN1 PC라는 점이 강조 될 필요가 있을까싶습니다. 이번 매직키보드 발표 덕분에 더욱 PC와 가까워 진건 아이패드 프로 뿐이죠.
2. 성능대비 너무 비싼금액
서피스 북은 2년6개월 만에 출시 된 제품이지만, 여전히 무게 및 베젤에서는 성능개선이 되지않았습니다. 15인치의 경우 최대사양 시 RTX3000 그래픽 카드를 제공하지만 가격이 400만원대인데요. 여전히 썬더볼트3 미지원으로 가격대비 높은 금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이 정도 가격이라면, 더 고사양의 타사 노트북과 태블릿을 살 수 있는 금액인데말이죠. 애플의 경우 앱과 기능면에서도 충분히 차별화가 있는데 여전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마치며...
이번에 성능향상을 제외하고는 크게 변화 된점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물론 외형적으로는 워낙 잘 나온 제품이긴하지만 그 동안의 소비자들의 단점으로 지적했던 무게 및 두께, 그리고 썬더볼트 지원만 된다면 충분히 큰 사랑을 받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도 더 빠른 IT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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