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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정보/Apple

애플워치 심전도기능, 한국에서는 언제 지원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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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의 기능은 사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여러 웨어러블 워치보다 다양한 기능은 없는편이지만, 웨어러블 워치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있다. 최근 애플 워치5가 나오면서 한국에서도 여전히 없어서 못 구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실 한국에서는 이용하지 못하는 기능이 있다. 애플 워치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심전도(ECG) 기능이다.

심전도 기능이란?

심장이 일정한 패턴으로 작동하는지, 불규칙한 패턴은 아닌지, 심박수가 너무 떨어지거나, 올라가는건 아닌지 애플 워치에서 자동으로 측정해서 알려준다. 기존에 심박수 측정과는 차이가 있다. 심전도 기능을 통해 위험 알림 및 아이폰 건강 앱에 결과가 저장되어 추후 의사에게 제출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지원안되는 이유?

이렇게 유용한 기능이 왜 한국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는 국내 식품 의학 안전처에서는 애플 워치를 의료기기로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FDA에서는 의료기기로 승인되었는데 말이다. 아마도 애플 워치4가 출시되었을 때 심전도 기능이 국내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능이라 타 한국에서는 조금 보수적인 느낌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심전도 기능 지원가능성은?

최근, 삼성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 갤럭시 액티브 2에는 심전도 기능이 지원되었다. 물론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지원하지 않고, 미국 FDA에서만 승인되었기에 해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삼성은 국내 1등 기업이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심전도 기능이 된다면 병원과의 제휴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삼성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도 내년쯤 한국에서도 승인이 나지않을까 예상된다. 최근 10월 19일 대학 심장학회 정책토론회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치료' 발표에 따르면 자가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허용 등이 제시된바 이를 증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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