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잇스트 지니입니다. 요즘 애플에서 아이패드 에어, 미니 5가 연이어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2018년 6월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아이패드 6세대. 과연 바꿔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물론 신형으로 바꾸면 좋지만 에어와 미니 5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아이패드 6세대에서도 충분히 잘 사용할 수 있기때문인데요.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구매할 욕구가 들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1년간 아이패드 6세대를 사용하면서 기존의 아이패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현실적으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A10 VS A12칩의 성능차이를 느낄 수 있는가?
아이패드 에어 및 미니5의 경우 A12의 칩으로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높은 성능으로 아이패드 6세대로 할 수 없는 기술이 뭐가 있을까요? 게임 및 어떠한 앱을 실행시켜봐도 1초 2초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굳이 성능으로 인해 아이패드 에어, 미니로 바꾸는 건 비추입니다. 성능으로 인해서 바꾸고 싶다면 아이패드 프로로 넘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프로모션의 기능으로 확실한 성능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 그거 아이패드 6세대에서도 잘 되는데?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에어 3세대 그리고 미니 5 제품 모두 애플 펜슬이 지원이 됩니다. 하지만 애플 펜슬 1세대를 지원한다는 점이죠. 물론, 신형 아이패드는 라미네이팅 기술을 통해서 보다 정교하게 애플 펜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크게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굳이 애플 펜슬 때문이라면 2세대를 지원하는 프로라인 쪽으로 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6세대의 가격이랑 비교했을때 구매가치가 있는가?
가장 중요한 가격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5의 경우 64GB 기준 399불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 기준 아이패드 6세대는 329불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직구 구매 시 249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략 18만 원 차이가 납니다. 에어와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더 많이 나죠. 과연 아이패드 에어, 미니 5가 6세대 아이패드와 비교했을 때 18만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건가 생각해봤을 때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총평
물론, 최신기종이니만큼 기능과 성능면에서 아이패드 6세대보다 좋은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벼운 걸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니나 에어로 가는 게 좋은 선택이긴 합니다. 하지만 엄연히 가성비적으로만 보면 6세대가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프로 라인업까지 나온 현시점에서 아이패드 에어나 미니 5 등은 기존에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다면 크게 구매 자극할만한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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