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심천 3박 5일 패키지 여행기 2일차
아침 7시 30분에 기상 후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윙타이신 사원으로 향한다. 빨간 기둥에 금색지붕으로 이루어진 윙타이신 사원은 홍콩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형사원이라고 한다. 아침부터 점괘를 보러오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향의 냄새는 머리가 아프기까지 했다. 다른나라에 비해서 크다고는 느껴지지않았지만, 홍콩사람들의 정서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 괜찮은 곳이다.
윙타이신 관광 후, 15분 정도 버스를 타고 패키지 필수장소 쇼핑샵을 들렀다. 홍콩의 쇼팡샵은 다른 패키지상품과는 다르게 주변에 다 위치하고 있어서 한개당 40분씩 보석백화점, 녹용차, 라텍스 총 3군대를 대략 2시간만에 다 볼 수 있다.
쇼핑 이후 한식당에서 식사 후 심천으로 이동했다. 홍콩 가이드와의 작별인사를 하고 심천까지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물론 현지가이드가 도와줘서 심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일반 헌국의 지하철과 비슷한 형태이다.
1. 홍콩에서 가이드는 따로 따라가지않고, 심천까지 이동 시 현지가이드가 도와준다.
2. 탑승 후 종점까지 이동 (45분 소요)
3. 도착 후 외국인 Immigration 으로 이동
4. 지문 등록 후 비자순서대로 줄을 서서 입국심사를 받는다.
5. 심천가이드 만나서 관광 시작
심천에 도착하면 버스로 1시간 가량 이동 후 민속문화촌에 도착한다. 심천의 관광은 민속문화촌에서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에, 버스를 탈 필요도 없고 하루종일 민속문화촌에서 미사지, 공연, 열차관광 등의 관광일정을 진행한다.
민속문화촌은 소수민족들의 문화와 건축물 등을 한 곳에 만들어 놓은 대형 관광지로 소인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소수민족의 건축물과 생활용품, 공연 등 실생활을 볼 수 있어 그들의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민속문화촌 도착하자마자 심천 발/전신마사지를 받는다 그렇게 깔끔하지는 않은 샵이였지만, 마사지 실력은 상당히 괜찮은 곳이였다.
그동안 많은 마사지숍을 가봤는데 시원함이 최고였고, 함께했던 손님들도 굉장히 만족하셨다.
마사지를 받고나서는 심천미니열차를 탑승하고 민속촌을 한바퀴 돌게된다.
개별관광객이였다면 위 당나귀(?)를 타고 한 바퀴 돌수도 있었지만, 단체 특성상 심천미니열차를 타고 관광을 한다.
미니열차를 탑승하면 기본적으로 한국어설명이 나와서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사진도 많이 찍고싶지만 그러지못한게 너무나 아쉬웠다. 중국 전 지역의 랜드마크를 작게 만들어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보는 눈이 즐겁다.
공연을 보기위해 5천명가량이 모여든다고 한다. 역시 대륙클라스!
저녁을 먹고 하이라이트인 심천민족쇼를 보러 갔다. 위 공연은 1시간 정도 공연이 이루어지는데 20여 개의 민족의 문화를 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다른 중국의 쇼보다 더욱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아쉽게도 한국어지원이 안되어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중국의 클래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 후회하지않는다.
5성급 BHD 인터내셔널 호텔 (BHD INTERNATIONAL HOTEL)
공연이 끝난 후 저녁 9시쯤이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했다. 심천의 호텔은 홍콩의 펜타(PENTA HOTEL) 호텔에 비해서 굉장히 좋았다. 욕실에는 TV도 있고, 굉장히 넓은 침실에 만족스러운 호텔이였다. 공간까지는 거리가 멀어서 자유여행객들에게는 비 추천되는 호텔이지만, 패키지 관광으로는 굉장히 좋은 호텔이다. 전반적으로 대리석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호텔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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