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데이트코스 추천, 강정고령보 "디아크"
날씨도 좋고 대구에서 데이트코스로 좋은 강정고령보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대구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게되면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자주오고 관광인프라도 잘 갖추어져있었습니다. 강정고령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왕발통과 오토바이도 빌리고 벤치에 누워서 통닭과 맥주를 시켜먹으며 오랜만에 휴양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즈음 데이트코스로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오토바이 및 왕발통 대여점
도착하고 가장 먼저 왕발통과 오토바이를 대여했습니다. 강정고령보 주변에는 많은 대여점이 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저렴하게 구매를 원하시는분은 인터넷예매를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현장예매 시 왕발통기준 1시간 1만5천원이고 인터넷으로 예약 시 1시간 30분 왕발통 기준 1만원/오토바이는 1만5천원에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 검색창에 강정보 바이크를 치고 쿠팡이나 위메프에서 구매하면 현장보다는 저렴합니다. ★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다
자전거도로가 잘 갖추어져있어서 안전하고 즐겁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도로를 달리며 바라보는 강정고령보는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바이크를 타는 여자친구
저는 왕발통을 대여했고 여자친구는 바이크를 대여했습니다.
왕발통은 최대속도가 15km까지만 속도제한이 되어있어서 바이크를 대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정고령보의 풍경과 디아크
강정고령보에는 풍경이 아름다워서 사진찍을곳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뒤쪽에는 강이흘러가고 이쁜 꽃들덕분에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왔습니다.
치킨 맥주 텐트 = 휴양
바이크를 반납하고 쉴곳을 찾아다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트나 텐트를 챙겨서 미리 자리를 잡아놔서 좋은 곳을 찾기가 쉽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편의점 뒤쪽에 넓게 누울 수 있는 벤치가 딱 자리가나서 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치킨과 맥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누워있으니 해외의 휴양지가 따로 없었습니다. 센스있는 여자친구가 블루투스 마이크도 챙겨와서 휴양의 분위기가 물씬 났었습니다.
꽃들 사이로 석양이 지는 모습
오랜만에 찾아온 강정고령보는 데이트코스로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바이크 등 체험할 수 있는 것과 맛있는 음식점들, 아름다운 풍경 등 삼박자를 고루갖춘 데이트 장소였습니다. 대프리카의 유일한 보금자리가 되지않을까싶습니다.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오기에도 손색이 없었던 강정고령보는 날씨가 더워지면 한번 더 찾아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단점으로는 위치적으로 너무 멀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할 시에는 디트로 내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이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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