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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카페

600평 폐공장을 개조한 카페, 빌리웍스카페 (BILLY WORKS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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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평 폐공장을 개조한 카페, 빌리웍스카페 (BILLY WORKS CAFE) 


이번에는 최근 대구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공장전체를 카페로 바꾸어 색다른공간을 제공해주는 곳이였는데요. 그 동안 많은 카페들을 가봤지만 가장 놀라웠던 카페였습니다. 크기에 놀랐고, 규모에 놀랐고 많은 사람들에 놀랐던 카페입니다. 최근들어, 낡은창고 및 공장을 개조한 카페나 술집이 많이 생겼는데요. 공장의 장점을 살린 빌리웍스카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외관의 모습

입구 및 외관의 모습은 다소 허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른장소에 온듯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곳이였습니다.


내부의 모습

굉장히 큰 규모의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빼곡히 차 있었습니다. 내부의 디자인은 높은 천장과 안전제일이라고 쓰여있는 크레인은 일반적으로 공장이라고 생각할 것 입니다. 하지만, 빌리웍스카페는 공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인테리어만으로 공장의 단점을 살려 독특하고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었습니다.

스폐셜티와 직접만드는 빵

메뉴는 커피뿐만 아니라 직접만든 스페셜 티, 빵을 직접 만들고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본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고 평균적으로는 비싸보이긴 하나 음료의 맛은 괜찮았습니다. 





빌리웍스의 인테리어

곳곳에 보여지는 예술작품과 사진, 그리고 연감을 주는 글귀들은 때로는 미술관을 보러 온 듯 한 느낌을 줍니다. 공장이라는 어둡고 단조로운 단점을 넓은공간을 활용하여 인테리어와 작품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소화한 멋진 사례였습니다.


밖을 나무로 꾸민 포토존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카페내부에서 밖으로 나가면 멋진나무들 사이로 BILLY WORKS 브랜드를 보여줍니다. 요기는 포토존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고객들이 어떤걸 좋아하는 지 아주 잘 알고있는 카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줄서서 기다리는게 신기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길목


2층의 내부

2층으로 올라가봤습니다. 2층은 1층보다는 공장의 느낌은 많이 나지않았고, 세련된 분위기였습니다. 의자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앉을 수 있는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예술작품과 현대적인 인테리어였지만 1층이 너무 강했기에 2층은 생각보다 아쉬웠습니다.





3층 테라스

테라스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폐공장의 옥상을 옛 청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바꾸어놨습니다. 각 공간을 마련하여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뷰는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지만, 테라스 자체적으로 너무나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누구나 다시 오게끔 만드는 공간이였습니다.


가는 길목 화장실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빌리웍스 카페


총평

공장의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만 세련되게 만들어 옛 정취를 느낄수있는 카페였습니다. 최근늘어나고 있는 테마카페나 개조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빌리웍스카페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미술관과 예술이 함께하는 공존하는 공간이였습니다. 사진찍을만한 곳이 굉장히 많았던 빌리웍스카페는 다음에도 시간나면 들리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30 ~ 23:30분까지 영업

(마지막주문시간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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