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카페추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브라운핸즈카페(Brown Hands cafe)
부산맛집탐방에서 빠질 수 없는 카페 찾아다녀봤습니다. 본전돼지국밥을 먹고 주변에 있는 카페를 찾던 중 병원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백제건물의 이름을 지닌 이 카페는 역사적인 스토리가 많아서 흥미로웠습니다. 옛날건물인 만큼 어둡긴했지만 과거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카페였습니다.
※브라운핸즈 백제건물의 간단 스토리※
1992년 한국인이 설립한 서양식 5층 건물로 "부산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 으로 시작으로 중국집 -> 일본장교숙소 -> 치안대사무소 -> 중화민국 영사관 -> 신세계예식장 을 거쳐 현재의 브라운카페까지의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브라운핸즈카페 입구
옛날느낌이 물신풍기는 인테리어
카페내부에는 사진찍을만한 곳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대체로 어두운 분위기에 옛날의 감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왔습니다. 인테리어 배치도 잘해두어서 포토존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카페 들어가기 전 포토존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테이블마다 조명이 있어 이야기하기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창가 앞 테이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가격이 5천원정도함에도 불구하고 커피의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카페가 좋으면 커피맛이 별로더군요.
창가 앞에서 사진
100년의 역사가 지닌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를 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최근에는 테마카페가 유행하고 있는데 브라운카페는 다른카페와는 확실히 차별화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고 커피의 맛이 싸구려커피맛이 났었습니다. 부산역에서 식사하고 잠깐들리기에 좋은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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