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화창해지고 있는 요즘, 주말 휴가를 맞아서 포항에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예전부터 민물낚시는 여러 번 해봤지만 배낚시는 처음이었는데요. 많이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얼마나 재미있을지 설렙니다. 신났던 낚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포항 배낚시 : 킹덤호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들어가서 선장님에게 연락을 하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아침 9시에 도착해서 10시쯤부터 배낚시를 시작하는데요. 먼저 저희가 탑승했던 킹덤호의 내부를 보고 가겠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단출합니다. 양 사이드 쪽에 낚싯대가 꼽혀있으며 선장실 쪽에는 휴게실, 뒤쪽에는 화장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1인용 의자를 준비해주지만 뒤쪽공간은 더 넓고 편하게 낚시 할 수 있으니 일찍가서 자리잡는게 중요합니다.
휴게실이 상당히 넓고 마음에 듭니다. 오래 낚시를 하다 보면 지칠 수도 있는데요. 커피와 라면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고, 배 멀미하거나 잠깐의 휴식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누워서 쉴 수 있습니다.
배낚시의 시작
날씨가 화창한날 배낚시를 떠났습니다. 출발하자마자 멋진 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넓은 바다 중앙에 있으니 휴양이 따로 없었습니다. 낚시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경치를 보기 위해서 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낚시대가 준비되어있으나 자신의 낚싯대를 가지고 와도 무방합니다. 배가 떠나면 뒤쪽에서 선장님이 배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참바늘과 꾀는 법과 지렁이 엮는 방법 등 친절하게 잘 알려주기에 초보자들도 문제없습니다.
일반사람들이 낚시보다 기대하는 게 배 위에서 라면 먹기 일텐데요. 직접 끓여먹으면 상당히 맛있었겠지만 컵라면이 준비되어줍니다. 그래도 무한정으로 나오니 낚시하면서 틈틈이 라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즌별로 잡히는 물고기가 다른데요. 가자미, 도다리, 장어, 삼치, 방어 등 여러 물고기가 잡힙니다. 배낚시는 처음인데 이 만큼 잡았습니다. 물고기를 잡으면 선장님이 와서 도와주시고 인증숏도 남겨줍니다.
5시간 동안 대략 가자미 10마리, 장어 3마리 정도 잡았는데요. 대부분 낚시는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배 위에서의 낚시는 상당히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낚시 포인트에서 멈춰서 낚시를 하는 거라 멀미도 나지 않았고요.
처음 해본 배 낚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잡은 물고기는 배에 내리면 주변에 횟집이 많은데, 돈을 주고 직접 손질도 해줍니다. 나중에 리조트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를 먹는다는 장점도 있네요.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은 배낚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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