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공간, 감성적인 동성로의 저녁밤 : 밀교

안녕하세요. 투어잇스트 지니입니다. 대구 동성로는 저녁이 되면 굉장히 핫한데요. 분위기 깡패인 감성적인 술집, 밀교에 다녀왔습니다. 입구가 작아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들어가면 감성적인 분위기에 반하게 되는데요. 감성적인 동성로의 저녁 밤을 보내고 싶다면 여기로 와보세요.

 

 

동성로 휴대폰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밀교는 입구가 작아서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좁은 입구와는 다르게 본식당은 2층으로 구성되어 상당히 컸는데요. 분위기가 반전되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밀교의 내부

1층의 내부

입구에 들어가면 상당히 큰 내부에 놀랍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상당히 감성적이였는데요. 전체적으로 어두운색상과 조명, 그리고 가구들이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미 인기가 많은 곳이라 자리가 꽉찼네요. 2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2층의 내부

 

2층 또한 어두운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으며 상당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면서 테이블 간의 간격이 있어서 조용하게 술 한잔 딱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밀교의 음식, 그리고 술

밀교의 메인음식 육회 및 라면

 

밀교에는 안주가 및 주류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가격도 비쌀지 알았는데 일반 술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걸 먹을지 몰라서 육회와 간단하게 라면을 시켜봤는데요. 비주얼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육회

안주로 육회를 시켜먹었습니다. 비주얼이 상당하지 않나요? 일반 육회집 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계란 노른자가 있는 육회와 일반 육회 2가지로 나옵니다. 상당히 맛있었는데요. 노른자를 터트려 겨자와 함께 겉 들여서 먹으면 환상의 조합입니다. 

 

차돌박이 라면

가장 만족스러운 라면입니다. 바로 차돌박이 라면인데요? 추가적으로 라면집에서도 먹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먹을 때 라면을 먹는데 이렇게 맛있는 라면은 처음이었습니다. 3,500원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차돌박이가 나오니 가격적으로도 괜찮았습니다. 

 

다양한 주류

 

주류는 소주, 맥주, 칵테일 등 술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젤 맥주를 좋아해서 먹었는데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술보다는 역시 안주가 최고였는데요. 여러분들도 동성로에서 분위기 있고 맛있는 술집을 찾으신다면 이곳 밀교를 추천드립니다. 동성로의 뜨거운 밤, 분위기를 느끼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이상 투어잇스트 지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