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잇스트 지니입니다. 아재들의 필수템이라고 불리는 블루투스이어폰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바로 LG 톤플러스 HBS-2000 인데요. LG에서 톤플러스 브랜드가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제품인만큼 기존에도 HBS-1100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2년동안 꾸준히 사용하다가 이번에 구글 어시던트를 담은 HBS-2000 신제품이 출시되어 구매하게되었습니다.
LG톤플러스 HBS-2000의 박스와 구성품
패키지 구성품
첫인상은 목걸이형 넥밴드로 전혀 변함이 없지만 구글 어시스턴트로 좀 더 편리함이 더해졌다고합니다. 구성품은 동일하게 본체, 5핀충전케이블, 이어캡, 사용설명서 및 품질보증서가 들어가있습니다. 요즘제품들의 추세가 C타입으로 변경되고 있는데 아직도 마이크로5핀이라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블루투스 HBS-2000의 디자인은?
HBS-2000 디자인
디자인
기존의 HBS 시리즈와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LG에서 효자노릇을 한 제품이니만큼 이어폰줄이 늘었다가 줄어드는형태로 디자인이 구성되어있습니다. 다만, 기존에 1100을 사용했을때는 버튼을 사용해서 이어폰줄을 넣는 버튼이 있었는데 이번 2000 시리즈는 줄을 끝가지 당겨서 다시 넣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왼쪽 조작버튼
왼쪽에는 재생, 일시정지, 통화버튼과 볼륨 조절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안쪽에는 전원버튼, 제품의 상태표시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존과 다름이 없지만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줄당김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오른쪽 조작버튼
오른쪽에는 충전포트와 이전곡, 다음곡버튼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인식을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다음세대에서는 에어팟처럼 "오케이 구글" 만 외치면 바로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블루투스 HBS-2000의 기능
HBS-2000의 기능
HBS-2000의 배터리는 13시간 음악재생이 가능하며 충전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배터리 걱정은 할 필요없습니다.
음질은 이번에도 하만/카돈 듀닝과 하이브리드 스피커 업데이트로 좋은음질을 제공해줬습니다.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해봤지만 통화나 음악 듣기에는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한 소리를 제공해줍니다.
착용장면
톤플러스 착용장면
업무 시 항상 사용하고 있는 LG톤플러스입니다. 평상시에는 선호하지않는 디자인이지만 운동이나 업무에는 LG톤플러스만한 제품이 없을정도로 편리합니다. 정장을 입으면 크게 거슬리지도 않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줄을 당기면 이어캡이 보이는데요. 기존모델처럼 이어캡이 안보이도록 설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맺음말
구글어시스턴트를 품어 더욱 매력적인 LG 톤플러스 HBS-2000 인데요. 지속적으로 사용해봐야겠지만 기존 사용했었던 제품을 너무 잘 사용해서 기대가 큰 제품입니다. 이동이 많거나 전화를 많이 받아야하는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 보다는 확실히 편리하고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추후에 몇주간 사용해보고 장점, 단점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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