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청도맛집, "옹치기 오경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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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청도맛집, "옹치기 오경통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투어. 이번 생활의달인을 보고 오경통닭을 보고 옹치기 찜닭을 먹어보고 왔습니다. 찜닭이 뭐 다 똑같지라고 생각될 수 도 있는데 옹치기 통닭은 확실히 다른 통닭집과는 달랐습니다. 위치나 식당의 인테리어도 좋지는 않았지만 오직 맛으로만 승부를 보는 오경통닭집. 달달하면서도 매콤해서 계속 먹고싶게되는 맛이였습니다. 

처음에 도착하면 맛집이라기엔 허름한 느낌이였습니다. 

청도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찾기가 쉽지않습니다.

역시 맛집은 장소에 구애받지않는가봅니다

일반 가정집을 식당으로 꾸며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시골의 느낌 나는 부엌이 보입니다. 

하지만, 맛집이라기에는 생각보다 허름하고 사람도 없는것처럼 보여서 맛집이 맞는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는 복도

1번~3번 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복도도 굉장히 좁았습니다. 이때까지 계속의심을 했다는....

식당 내부

안으로 들어오면 모든 의심이 사라지실겁니다. 사람들이 꽉 차있었고 주변에서 "맛있다"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메뉴판

통닭의 가격은 2인분 기준 22,000원이며 다른 찜닭보다는 비쌀 수 있지만 맛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시킨지 5분안에 메인통닭이 나옵니다.

야채, 당면 하나없이 고추와 통닭만 해서 단조롭게 나왔습니다.

닭고기의 질감이 어떠한 찜닭 보다 부드러웠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고기들이 사르르녹아내립니다.

가장 인상깊었던게 간장 양념맛이였습니다. 

달콤하면서도 끝은 부드러운 맛은 밥에 비벼서 먹어도 맛있고 살고기에 다시 적셔서 먹기를 추천드립니다.

양념맛이 달달 매콤해서 밥도둑이였습니다 

밥 2공기를 뚝딱해치웠습니다.

맺음말

달달매콤했던 옹치기 오경통닭. 괜히 생활의달인에서 반영 된 맛집이아니였습니다. 식당성공의 비결은 위치 및 인테리어가 될수도 있지만 역시 식당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맛"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다시 먹고싶은 중독되는 맛이여니 청도에 가신다면 꼭 한번 먹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